노숙인, 홀몸노인 등 500여 명에 식사 제공

▲굿마이크 미래로 봉사단 회원들이 '사랑의 한 끼, 함께 식사해요' 봉사를 마치고 '참좋은친구들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민경찬 기자)

[뉴스인] 민경찬 기자 = 굿마이크 미래로 봉사단이 '사랑의 한 끼, 함께 식사해요' 밥차 행사를 마련했다.

굿마이크 미래로 봉사단(단장 윤세진)은 13일 저녁 서울 중구 참좋은친구들 무료급식소에서 노숙인, 홀몸노인, 쪽방 주민 등 500여 명에게 '사랑의 식사'를 제공했다.

봉사단 단원들은 배식에서부터 서빙, 청소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섬기는 귀한 봉사의 시간을 함께했다. 

굿마이크 표영호 대표는 "전국적으로 35만여 어르신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관절 수술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급속한 고령화 시대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후원 써포터즈를 발대했다"라고 전했다.

▲굿마이크 미래로 봉사단이 '노인의료나눔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재순 총동문회장, 윤세진 단장, 장혜원 부단장, 참좋은친구들 신석출 이사장, 노인의료나눔재단 김효진 본부장, 표영호 대표. (사진=민경찬 기자)

아울러 어르신들의 고관절 수술을 지원해 걷기에 대한 희망을 주는 '노인의료나눔재단' 후원 써포터즈 발대식도 하고 기부금 1백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순 총동문회장, 장혜원 부단장(신흥정보통신 대표), 김상민 사무총장(온니포유 대표), 한명윤 메자인 대표(OLSA 초대 총동문회장), 최중근 아이티센 부사장, 이정현 선진종합건설 대표, 김일규 대유개발 대표, 방상봉 아하식품 대표, 이수진 야놀자 대표, 개그맨 김정렬, 소방차 리더 김태형, 탤런트 변우민, 탤런트 조수현, 남동철 아이텍코리아 대표, 심홍기 피플로드 대표, 박정욱 K&J픽처스 대표, 권형기 변호사, 신현주 한나제이 대표, 송미영 KDB대우증권 부장, 한재진 굿마이크 본부장 등 40여 원우가 함께 했다.

▲굿마이크 미래로 봉사단 단원들이 음식을 나르고 있다. (사진=민경찬 기자)

표 대표는 "봉사활동에 늘 참여하고 응원해 주시는 원우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나눔은 개인의 힘이 아니라 여러 사람의 몫이라서 혼자보다는 여럿이 함께하며 '우리는 공동체'라는 것을 배워가는 자리"라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더 많은 것을 나누고 공유하며 섬기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굿마이크 미래로 봉사단 윤세진 단장은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분들의 교육 커뮤니티로 좋은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굿마이크의 일원으로 앞으로도 더 많이 나누고 더 많이 배우는 데 앞장서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모임·교육·문화플랫폼 굿마이크의 표영호 대표가 설립한 최고위과정 'OLSA' 원우들이 주축인 '굿마이크 미래로 봉사단'은 윤세진 근우산업이엔지 대표가 단장, 장혜원 신흥정보통신 대표가 부단장을 맡고 'OLSA' 원우들의 십시일반 지원금으로 봉사하는 단체이다.

관련기사

키워드

#N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