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영일 기자  = 배우로서 입지를 만들고 있는 아시아의 별 권보아 주연의 첫 멜로 드라마 '가을 우체국'이 오는 2017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에 오는 30일 회차 일반예매가 빠르게 매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권보아는 지난해 jTBC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 워커홀릭 메인작가 권보영역을 맡아 극중 안중영 PD(이상엽 분)와 썸타는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할리우드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 이정재와 함께 출연한 최호 감독의 액션영화 '빅매치'에 차례로 출연한 바 있다.

영화 '가을 우체국'은 생애 마지막 순간을 앞두고 주변을 정리하는 우체국 직원 ‘수련’과 10년 전 약속을 믿으며 그녀와의 사랑이 시작되기를 바라는 순정남 ‘준’의 잔잔하지만 가슴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멜로 드라마다.

권보아의 상대남 역할을 맡은 배우 이학주는 독립영화계 핫스타로 최근 SBS드라마 '초인가족'에서 청년 인턴 최준우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또 OCN드라마 '38사기동대'와 tvN드라마 '오 나의 귀신' 등에 출연했다.

이밖에도 오광록 임현식 송옥숙 조희봉 등이 조연으로 출연한다.

'가을 우체국'은 2017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오는 28일과 30일, 5월 4일 등 3차례 상영 예정이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