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재단 김홍철 단장(왼쪽부터), 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 이철 회장, XnTree 천재원 대표, Ben Brabyn 레벨39 대표, 부산광역시 한기원 금융특별보좌관, 한국로봇산업협회 조영훈 이사,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조헌제 상무. (사진=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뉴스인] 박소혜 기자 =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지난 11일 런던에서 열린 한국과 영국 기술교류회에서 영국 엑센트리(XnTree)와 4차산업기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투자에 협력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한영 기술교류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국제기술교류지원재단이 주관해 런던 Level39(레벨39)에서 열렸다.

체결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정만기 제1차관, 벤 브라빈(Ben Brabyn) Level39 대표, 황준국 주영한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영국 엑센트리(XnTree)는 세계 최대 핀테크-스마트시티 스타트업클러스터인 레벨39(Level39)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터다. 앞으로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5000만파운드(약 750억원) 규모의 '코리아 글로벌 테크 펀드(Korea Global Tech Fund)'를 조성하기로 했다.

한편, 한-영 기술교류회에서는 한국과 영국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서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과 사업모델을 공유하고 민관 투자 협력 강화를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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