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스티븐스

[뉴스인] 김영일 기자  = 국내 관객수 464만을 돌파하며 4주 연속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는 화제작 '미녀와 야수'의 매력남 댄 스티븐스에 대한 국내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그가 CG 없이 열연을 펼친 화제작 '콜로설'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BBC 드라마 '라인 오브 뷰티' 속 훤칠한 외모와 달콤한 보이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댄 스티븐스는 영국 캠브리지 대학 출신의 스마트한 이미지로 인기를 얻었다.

최고의 시청률을 올렸던 화제의 드라마 '다운튼 애비'에서 매력적인 남주 매튜 크로울리 역을 맡으며 제63회 에미상을 수상하기도 한 댄 스티븐스는 디즈니 원작 실사영화 '미녀와 야수' 속 ‘야수’ 역할을 맡으면서 매력적인 목소리와 함께 잠깐 등장하지만 인기를 얻고 있다.

영화 '콜로설'

앤 해서웨이 주연의 화제작 '콜로설'에서 주인공 ‘글로리아’와 애인 사이로 등장하는 댄 스티븐스는 사고뭉치 그녀를 떠맡은 '엽기적인 그녀'의 ‘견우’를 떠올리게 만드는 뉴욕의 매력남으로 등장한다.

영화 속 통제불능의 ‘글로리아’의 주사와 대책없는 행동들에 결별을 선언하지만 술이 취하면 전화를 걸어 시시콜콜 얘기를 늘어놓는 ‘글로리아’의 주사를 일일이 받아주는 츤데레의 매력을 선보인다.

앤 해서웨이(오른쪽)와 댄 스티븐스

한편, 영화 '콜로설'은 뉴욕과 LA 4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데 이어 북미지역 95개 극장으로 확대 개봉되는 '콜로설'은 지난 LA 프리미어 당시 로튼토마토 측으로부터 영화의 참신함을 인정하는 공인 인증 트로피를 받기도 했다.

거대 괴수와 연결된 주인공 앤 해서웨이가 벌이는 한바탕 엉뚱한 소동을 담은 영화 '콜로설'은 오는 20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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