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관심 유도

▲10일 오후 강원도청 옥상에 '수호랑(왼쪽)'과 '반다비' 조형물이 조명과 함께 설치돼 있다. (사진=굿마이크 제공)

[뉴스인] 민경찬 기자 = 강원도는 10일부터 5월5일까지 한 달간 도청 옥상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 초대형 공기막 조형물(높이:10m)을 설치한다. 

이 공기막 조형물은 3D 입체 프로그램 등으로 2개월의 재단 등의 작업을 걸쳐 완성하고 내·외부에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감상할 수 있도록 설치된다.    

이번 조형물설치는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의 의미를 재부각하고 LED 조명을 활용한 야간 볼거리 제공과 초대형 조형물인 만큼 사전 안전성을 점검하는 기회로 삼고자 기획됐다. 

'수호랑'의 '수호'는 올림픽 참가 선수, 참가자, 관중을 보호하는 의미이며 '랑'은 호랑이와 강원도 정선아리랑을 상징하고 반달가슴곰은 의지와 용기의 동물로 '반다(Banda)'는 반달의 의미를, '비(bi)'는 대회를 기념한다는 의미로 패럴림픽의 소중한 친구다. 

강원도는 앞으로 광화문 광장, 서울 시청광장, 역사광장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에 게릴라식 깜짝 홍보를 통해 전 국민에게 동계올림픽에 관한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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