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이 지난 4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과 MOU를 체결했다고 5일 전했다. (사진=한양대학교병원)

[뉴스인] 박상아 기자 =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광현)은 지난 4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과 발달장애 아동의 전문적인 치료와 건강증진을 위해 어린이병원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기관이 진료와 치료에 관한 협의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지원하여 발달장애 아동의 건강 증진과 의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는 설명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 발달장애 아동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위한 상호 환자 의뢰 ▲ 각종 세미나, 연수 프로그램 등 학술 정보 교류를 위한 의학정보 공유 ▲ 의료기술 훈련과 견학, 자문 ▲ 상호 연구 협력 활동 등이다.

발달의학센터 안동현 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발달장애 아동은 조기에 진단하여,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데 전문적인 기관이나 시설이 많이 부족하다"며 "상호 협력으로 발달장애 아동의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입원 치료 등이 원활히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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