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엠원스외용액 (사진=경남제약)

[뉴스인] 박소혜 기자 = 경남제약(대표 류충효)은 무좀약 브랜드 '피엠' 출시 60주년을 기념해 1번 바르면 13일간 유효한 무좀치료제 '피엠원스외용액'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피엠'은 1957년 출시된 경남제약의 창업제품으로 올해 60살을 맞았다.

'피엠원스외용액'은 매일 발라야 하는 무좀치료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1회 적용으로 13일간 무좀 살진균 작용이 지속되는 무좀치료제다. 무좀의 원인균 발생을 차단하는 테르비나핀염산염이 주성분이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약을 바른 뒤 2분 안에 투명막이 형성돼 30분 안으로 진균을 죽일 수 있는 농도의 테르비나핀 성분이 각질층으로 전달된다. 형성된 투명막은 최대 3일, 72시간까지 지속된다"고 밝혔다.

또한 전달된 항진균제 성분은 13일간 각질층에 남아 곰팡이균 증식을 억제하고 무좀균을 살균해 초기 무좀의 근본 원인을 치료해 주는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경남제약 정현준PM은 "피엠 60주년을 기념해 젤 형태의 외용액을 출시했다. 고객 편의를 높이는 신제품을 계속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피엠은 '피엠정액'에서 시작해 스프레이 형태의 '피엠졸큐액', 크림 제형의 '피엠트리플크림'이 나왔다. 또한 손발톱 무좀치료제 '피엠네일라카'까지 증상과 제형별로 무좀 제품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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