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박소혜 기자 = 경희의과학연구원(연구원장 이태원)은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소장 황상구)와 연구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두 기관은 방사선과 의생명과학 기술 발전을 위한 연구에 협력하고 전문인력과 정보를 교류하며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 30일 열린 협정식에는 경희의과학연구원 이태원 연구원장, 손영숙 재생의학연구소장, 우응제 의료기기연구소장과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 황상구 연구소장, 김경민 연구기획조정부장, 박인철 방사선생명기초연구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태원 연구원장은 "관·산·학·연·병 연계협력이 중요시되고 있는 가운데 방사선의학연구소와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연구와 학술활동을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상구 연구소장은 "이번 협정으로 우수 전문 인력들이 교류하는 장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희의과학연구원은 기초 임상 중개연구와 산학협력연구 활동을 진행하며 연례워크숍, 심포지엄 등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