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부천 실내체육관

베트남 가수 뚜언흥

[뉴스인] 박소혜 기자 =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한지 25주년을 맞은 가운데 베트남 국민가수 뚜언흥(TUAN HUNG)이 한국을 찾아 공연한다.

뚜언흥은 오는 5월 21일 경기도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출신 근로자와 유학생, 이주여성 등에게 장학금 전달도 함께 이뤄진다.

베트남 국민가수 뚜언흥과 YJB연준범

뚜언흥 공연은 베트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뚜언흥과 친분을 쌓아온 가수 YJB연준범이 기획했다.

한국과 베트남 수교를 기념하는 만큼 뚜언흥 콘서트에는 YJB연준범이 베트남 여성 가수와 콜라보 공연도 펼친다. 또 마술사 김종수 무대도 준비된다.

뚜언흥은 "이번 한국공연이 성황리에 이뤄져서 수도권이 아닌 각 지역에서도 주한베트남인을 위한 콘서트를 펼치고 싶다"고 전했다.

31일 YJB연준범은 "올 하반기에는 뚜언흥과 함께 한국과 베트남 연예인 축구대회도 열기로 했다. 앞으로 두 나라 문화교류 역할을 활발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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