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 서울컬렉션 패션쇼

[뉴스인] 김영일 기자  = '2017 F/W 서울패션위크' 서울컬렉션 패션쇼가 29일 서울 성북동 삼청각 야외공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패션 아이콘 케이패션(K-fasion)으로 우리나라 문화 인지도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의 도시 서울의 위상을 알리는 무대다.

6미터 길이의 수묵담채화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조명과 비눗방울이 뿌려지며 야경 분위기를 연출한다. 삼청각의 고즈넉한 한옥 운치가 함께 어우러질 예정이다.

비엔비투웰브 디자이너

이번 무대는 비엔비투웰브(BNB12) 박정상과 최정민 듀오디자이너의 기발한 상상력으로 세계적인 대표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수묵화로 재해석한 특별한 패션쇼다.

‘다양성의 공존’을 주제로 한국적 색감인 ‘오방색’과 ‘수묵화’로 담아내 해석한다. 우리 색채에 예술적 상상력을 더하고 현대적 감성으로 재창조했다.

시민과 함께 보고 즐기는 행사 취지를 살리기 위해 관람 전석을 무료로 진행하며, 문화나눔객석으로 다문화가정 등 문화소외계층 100석을 초대한다. 또한 어린이 10여명이 모델로 무대에 오른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의 대표 B2B 패션축제인 서울패션위크에 다양한 계층을 초대해 문화를 나누는 의미가 더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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