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영일 기자  =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연출 김철규, 극본 진수완)가 극중 80년 전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시카고 타자기’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한세주’(유아인 분)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작가 ‘유진오’(고경표 분), 한세주의 열혈 팬에서 안티 팬으로 돌변한 작가 덕후 ‘전설’(임수정 분), 그리고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와 얽힌 세 남녀의 미스터리한 앤티크 로맨스를 그린다.

‘킬미 힐미’, ‘해를 품은 달’의 진수완 작가, ‘공항 가는 길’ 김철규 감독을 비롯해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시카고 타자기 제작진은 “2017년 현재를 살아가는 스타작가 유진오 앞으로 낡은 타자기가 배달되면서 운명처럼 얽힌 세 사람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이들의 80년 전 모습은 세 사람의 관계뿐 아니라, 극의 흐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혀 다른 색깔의 세 사람이 80년 전 어떤 인연으로 현재 만나게 되는 것인지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는 오는 4월 7일 저녁 8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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