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실화 '런던 프라이드'

[뉴스인] 김영일 기자  = 가까워질 수 없는 인권 운동가와 광부들의 특별한 우정과 연대를 그린 영화 '런던 프라이드'(감독 매튜 워처스)가 유수 영화제와 시상식에 이름을 올려 주목을 받고 있다.

제67회 칸 영화제 퀴어팜(Queer Palm)부문 수상을 시작으로 제72회 골든 글로브 작품상 뮤지컬 코미디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제68회 영국 아카데미 각본 신인상, 2015 영국 독립영화상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여우 조연상(이멜다 스턴톤), 남우 조연상(앤드류 스캇)을 휩쓸었다.

또한 제39회 토론토 영화제 특별한 발표 부문과 제35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작품상 후보에 오르는 등 평단과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영화는 1984년 장기 파업으로 정부와 대치 중인 광부들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고자 한 인권 운동가들의 뜻밖의 만남과 깊은 우정 그리고 연대를 그렸다.

다음달 개봉을 압둔 '런던 프라이드'는 빌 나이, 이멜다 스턴톤, 벤 슈네처, 도미닉 웨스트, 앤드류 스캇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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