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아노

[뉴스인] 김영일 기자  = 클래식의 본고장인 유럽을 매료시킨 3D 미디어아트 클래식 콘서트 '비발디아노 거울의 도시'(프로듀서 미칼 드보르작)가 오는 5월 10~1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아시아 투어 최초로 한국 공연을 확정지었다고 27일 밝혔다.

'비발디아노 거울의 도시'는 클래식 강국 체코에서 개발된 3D 미디어 클래식 콘서트로 2015년 월드 투어 콘텐츠로 개발된 이후, 전 유럽을 순회하며 매진을 이어갔다.

이 공연은 디지털 기술의 진화가 순수 클래식 공연 세계에 어떤 새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비발디아노' 3D 미디어 클래식 콘서트

무대 위의 초대형 백사막(scrim)을 설치해 관객에게 시각적 청각적 경험의 극치를 선사하며 록, 일렉트릭 사운드, 현대무용의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루는 콘서트다.

기획사 관계자는 “체코 프라하의 최대 공연장 ‘O2 아레나’에서는 공연과 영상을 전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3층 객석이 솔리스트들의 퍼포먼스를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1층 객석과 동일하게 VIP석으로 판매되었을 정도로 아름다운 영상미와 훌륭한 연주를 자랑하는 공연”이라고 설명했다.

'비발디아노' 3D 미디어 클래식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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