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락 포스터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새로운 레저 문화로 각광받고 있는 모터스포츠와 록 음악이 결합된 독특한 콘셉트의 음악 축제 ‘2017 영암 모터락 페스티벌’(MotoRock Festival)이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축제 주최 측은 "김창완 밴드, 김경호, 십센치, 이승열, 데이브레이크, 브로콜리너마저 등이 4월 29일부터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리는 무대에 오른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초 YB, 국카스텐, 전인권밴드, 자이언티, 칵스, 페퍼톤스, 안녕바다 등으로 구성된 1차 라인업과 함께 얼리버드 티켓을 오픈한 가운데, 이번에 2차 라인업을 발표하며 화려한 음악축제를 예고하고 있다.

모터락 2차 라인업

모터락페스티벌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8일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리는 ‘2017 전남 모터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 기간에는 5월 2일 전국노래자랑, 5월 5일 EBS번개맨 등 전국 단위 행사가 펼쳐진다.

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슈퍼카를 타고 경주장을 달리는 슈퍼카 택시타임, 레이싱카, 슈퍼바이크 모터쇼와 함께 BMW 모바일 캠퍼스, 키즈 라이딩스쿨, VR레이싱체험 등이 축제기간 중 선보인다.

행사 기간 오토캠핑장에는 200동 이상 규모의 캠핑촌을 마련해 경주장에서 축제와 여가를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친환경, 체류형 페스티벌을 꾸민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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