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까스텔로 폰테루톨리' 제품 이미지 (사진=하이트진로)

[뉴스인] 박상아 기자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이탈리아 대표 와인 '까스텔로 폰테루톨리(Castello di Fonterutoli)'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까스텔로 폰테루톨리는 프랑스 보르도와 더불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 최고급 와이너리다. 와이너리(Winery)는 포도주를 만드는 양조장을 뜻한다.

이 와이너리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끼안티 와인'이라는 명칭을 처음 사용한 상징적인 와이너리로 마쩨이 가문에 현재 25대손까지 이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스카나 지역에서 가장 많은 수상을 한 까스텔로 폰테루톨리는 5대륙 60여 개국에 수출되는 이탈리아 대표 와이너리다.

까스텔로 폰테루톨리는 이탈리아에서 발행되는 와인가이드인 '감베로로쏘(Gambero Rosso)'에서 31차례 만점을 받은 바 있으며, 미국의 유력 와인매거진 '와인 스펙터이터'에서는 총 70번에 걸쳐 90점 이상을 평가 받았다고 하이트진로는 전했다.

와인평론가로 유명한 로버트파커(Robert M. Parker Jr.) 역시 59차례에 걸쳐 90점 이상을 줬다.

특히, 이번 출시 중 눈에 띄는 와인은 사상가로 미국 독립선언문에 영향을 준 '필리프 마쩨이' 헌정 와인인 '필리프'로 연간 2만병만 생산한다는 설명이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국내 와인시장은 대중화되면서 소비자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는 추세"라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이탈리아 끼안티 와인이자 최상급의 와인을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까스텔로 폰테루톨리는 현대백화점 송도점, 목동점을 비롯하여 롯데백화점 8개 매장(건대 스타시티점, 노원점, 청량리점, 구리점, 수원점, 부평점, 미아점,관악점), 일반 레스토랑과 와인바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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