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는 '데이앤카카오닙스' 제품에 금속 이물이 혼입된 것이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식약처)

[뉴스인] 박상아 기자 = 최근 들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찾는 사람이 많아진 '카카오닙스' 일부 제품에서 금속 이물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엠지바이오'(충북 청주시 소재)가 제조하여 유통한 '데이앤카카오닙스' 제품(기타가공품)에 금속 이물이 혼입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6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2월 16일인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과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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