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는 오는 16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3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에 참가해 초음파 기기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GE헬스케어)

[뉴스인] 마소연 기자  = GE헬스케어코리아(대표 시아 무사비)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3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GE헬스케어는 의료진들의 다양한 임상, 연구, 진료 요구에 들어맞는 동시에 병·의원의 생산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치 기반의 의료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KIMES에서 선보이는 초음파기기 기술은 범용 초음파기기부터 심초음파, 산부인과용 초음파, 그리고 휴대용 초음파기기까지 모든 영역을 망라하며 매년 더 진보된 기술력을 선보여 의료진들의 진단 정확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영상의학과, 내과, 근골격 등에 쓰이는 범용 초음파(general imaging) 로직(LOGIQ) 시리즈는 더욱 정교해진 XD 클리어 기술로 과체중 환자와 신생아 등 기존 초음파 기술로 검사가 어려웠던 환자들의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졌다.

또한, 산부인과 전용 초음파 기기인 볼루손(Voluson) E 시리즈는 태아의 영상을 파격적일 만큼 현실적으로 구현해내는 HD 라이브(HD Live) 기술이 보다 진화돼 태아 내 정확한 혈관 구조·위치, 장기와의 연관 관계를 판별하는 등 의료진의 태아 진단 정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GE헬스케어는 초음파 기기 이외에도 한국 여성의 유방암 진단에 특화된 디지털 맘모그라피 세노그래프 크리스탈(Senographe Crystal), 스캔 타임을 1분 이내로 유지하는 골밀도 진단 장비 DXA 아리아 등 다양한 병·의원용 의료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GE헬스케어 코리아 시아 무사비 사장은 "의료진들의 임상적 결과와 국내 병·의원들의 운영, 재정적 성과를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을 대거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빠르게 변하는 의료환경에서 더 나은 환자서비스를 제공하고 병·의원들이 보다 생산성을 증대해 효율적인 경영을 돕는 믿음직한 파트너로 변함없이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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