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영일 기자  = tvN ‘시간을 달리는 남자’가 연예계 대표 ‘아재’ 6인방의 청춘 따라잡기 프로젝트를 펼친다.

배우 신현준, 최민용, 개그맨 정형돈, 가수 조성모, 데프콘, 배우 송재희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평균 나이 42세의 남자 연예인들이 20-30대의 트렌드, 시사 상식 등 젊은 층의 생각을 반영한 다양한 퀴즈를 풀며 ‘청춘’ 감각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할 예정이다.

출연자 중 최연장자인 신현준이 “‘딸기가 직장을 잃으면 딸기시럽(실업)”이라며 아재 개그를 펼치자, 이를 들은 최민용과 조성모가 경악하는 표정을 짓는 식이다.

연출을 맡은 tvN 이원형 PD는 “소통은 함께 사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라고 생각한다. 세대차이의 간극을 예능 퀴즈쇼라는 형태로 유쾌하게 풀어내 소통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재’들의 고군분투가 펼쳐질 tvN ‘시간을 달리는 남자’는 오는 31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