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송아

[뉴스인] 김동석 기자 = 배우 윤송아가 영화 ‘미쓰백’(감독 이지원)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미쓰백’은 실화를 바탕으로 참혹한 세상에 맞서 소녀를 구원하려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키고자 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앞서 주인공 역에 한지민과 이희준이 캐스팅 됐다.

윤송아는 극 중 중요한 사건의 최초발견자이면서 단서를 가지고 있는 복지사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윤송아는 얼마 전 방수인 감독의 영화 ‘덕구’에 캐스팅 됐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KBS ‘여자의 비밀’에서는 강우(오민석)와 지유(소이현)의 사연을 다 꿰고 있는 동아리 선배이자, 지찬(권시현)이 일하는 카페의 사장으로, 강우(오민석)를 짝사랑하는 마음을 감추고 그들을 응원하는 정주리 역을 연기했다.

윤송아는 올해 밀리오레 메인모델로 발탁됐으며, 영화 ‘오뉴월’, ‘궁합’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화가로서도 작품 활동을 이어 오며 아트테이너로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배우 윤송아는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신사임당 미술대전 특선, 세계미술작가창작공모대전 2위, 영 아티스트 프로젝트 우수상, 한국미술치료대상, 한국문학예술상 미술부문, 대한민국 미술대전 비구상부문 ‘특선’, 국제 앙드레말로협회 ‘젊은 작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영화 ‘미쓰백’은 단편영화 ‘그녀에게’로 국제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았던 이지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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