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마소연 기자  = 의사 전문 포털 메디게이트와 의료전문지 메디게이트뉴스는 다음 달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의사 면허가 있지만, 임상의가 아닌 다른 직업인의 삶을 성공적으로 사는 다양한 분야의 비임상 의사들이 강연할 예정이다. 

'딴짓하는 의사들' 세션에서는 ▲의사는 사업가인가(루트로닉 구본철 이사) ▲社醫(사의)-계약위험분석의사(롯데손해보험 김지원 이사) ▲진리와 정의(한국보건의료연구원 김석현 본부장) ▲의학전문기자의 삶(동아일보 이진한 의학전문기자) ▲의사가 해야 할 딴짓, 참 많더라(SBS 조동찬 의학전문기자) 발표가 이어진다.

또한, '지구의(地球醫)' 세션은 외국에 진출한 현직 의사인 최두성 변호사(법무법인 지석 미국사무소)가 '한국 의사 면허 소지자들의 미국 이민 옵션'을, 미국 현지에서 의사로 활동하고 있는 귀넷메디컬센터의 이주원 미국 내과·노인과 전문의가 '미국에서 의사로 살기'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제33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와 함께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메디게이트뉴스와 메디게이트 PC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메디게이트뉴스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시대에서 의사들의 미래 역시 예측하기 어렵다"며 "이번 세미나가 의사로서의 다양한 삶에 대한 작은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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