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영일 기자  = 새로운 MC 합류와 바뀐 콘셉트로 돌아온 '오늘 뭐 먹지(연출 신소영)' 2017년 버전이 28일 저녁 8시 첫 방송한다.

올리브TV의 장수 프로그램인 '오늘 뭐 먹지'는 기존 MC 신동엽, 성시경에 민경훈을 새 MC로 발탁해 기대감를 모은다.

민경훈은 올리브TV 첫 입성에도 불구하고 '요리 겁쟁이' 타이틀이 무색할 만큼 녹화 내내 자신감을 뽐낸 것으로 전해졌다.

'오늘 뭐먹지' 첫 방송에서는 시원한 국물 맛을 내는 낙곱새(낙지+곱창+새우) 소문난 맛집을 공개하고 진행자들이 스튜디오에서 직접 낙곱새 요리에 도전한다.

강황가루가 무엇인지도 모른다는 요리 왕초보 민경훈은 눈치와 감만으로 기존 MC인 신동엽과 성시경을 당황하게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의 주재료를 중심으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대결 쿠킹박스' 코너도 새롭게 선보인다. 민경훈의 개인적 입맛을 사로잡는 요리가 '쿠킹박스'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 주재료는 제철재료인 '삼치'로, MC신동엽-최현석 셰프 팀은 삼치 라비올리를, MC 성시경-송훈 셰프 팀은 삼치 팟타이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