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카스텐' 공연

[뉴스인] 김영일 기자  = 밴드 국카스텐이 올해 첫 단독공연을 개최한다.

국카스텐 소속사 인터파크는 “오는 3월 19일 오후 7시 서울 이태원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국카스텐의 단독공연 ‘헬로’(HELLO)가 열린다”며 “공연 수익금 전액은 (사)날개달기운동본부를 통해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의료비 지원금으로 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연 타이틀 ‘헬로’는 올해 첫 단독공연이라는 의미와 좋은 마음, 좋은 뜻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다가간다는 의미로 정했다.

국카스텐

국카스텐은 지난 2015년 겨울 성모병원 소아암병동에서 소아암환우들을 위한 위문공연으로 (사)날개달기단체와 인연을 맺은 후 이들에게 꾸준히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부공연을 준비해 왔다.

(사)날개달기단체는 국내아동사회 복지사업, 해외원조, 소아암어린이돕기, 자원봉사육성 등을 펼치는 순수 민간 NGO(국제비정부기구)다.

인터파크는 “국카스텐 멤버들이 지난해부터 준비한 공연이 나눔의 의미를 담아 기부공연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며 “모두에게 가슴이 따뜻해지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카스텐은 지난해 상반기 '스콜(Squall)'이라는 타이틀로 첫 전국투어를 진행해 5개 도시에서 총 7회 공연을 열었고, 하반기에는 ‘해프닝’(Happening)이라는 타이틀로 전국 12개 도시 투어를 진행했다.

국카스텐의 지난해 전국투어는 전회 전석 매진되며 총 7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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