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6시, 워커힐호텔

중국 알리골프와 운고골프가 주최하는 '아시아 100대골프장 선정' 개막식이 지난해 1월 중국 광둥성 둥관시 봉경골프장에서 먼저 열려 1년간 심사가 이뤄졌다.

[뉴스인] 박소혜 기자 = 중국 알리골프와 운고골프가 주최하는 '2016년 TOP 100, 아시아 100대 골프장' 선정 시상식이 오는 27일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다.

알리골프는 중국의 골프종합 인터넷매체로 골프종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운고골프는 중국의 플랫폼회사로 골프장 관련 빅데이터를 공유하고 있다.

아시아 100대골프장 선정은 지난 2014년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10대 골프장 선정'을 승격해 진행됐다. 이에 따라 한국과 일본,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을 넘어 카타르 등 중동 각 나라로 영역이 확대됐다.

아시아 100대 골프장은 80명의 전문심사위원단과 100여 명의 골퍼 심사단이 지난 1년간 현장 라운딩으로 평가하고 60만 명의 온라인 투표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아시아 100대 골프장 사장과 총경리 등 200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행자원 교류회의도 함께 이뤄진다.

한편 아시아 각국에는 모두 4000여 개의 골프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중국 여행객들의 해외 골프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아시아 각국 골프장 브랜드와 정보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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