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 뚜레쥬르가 출시한 유산균 시리즈 2탄 이미지 (사진=CJ푸드빌)

[뉴스인] 박상아 기자 =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김치 유산균을 빵에 접목한 '유산균 시리즈'를 개선해 신제품 5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CJ제일제당 연구소가 개발한 BYO유산균 CJLP-133을 넣은 '유산균 시리즈'는 지난해 8월 처음 선을 보였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좀 더 건강한 재료로 만든 빵을 주고 싶은 '엄마 마음'을 담아 젊은 주부들과 여성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유산균 'CJLP-133'은 CJ제일제당이 7년 연구 끝에 김치유산균에서 추출한 기능성 유산균으로, 장 건강은 물론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피부상태 개선 효과를 식약처에서 인정받았으며,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도 안전성을 인정받아 신규 식품원료(NDI)로 등재됐다는 설명이다.

BYO유산균은 출시 3년만에 브랜드 누적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다.

이번 신제품은 뚜레쥬르 유산균 시리즈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케이크 위주로 기획됐다. 기존 뚜레쥬르 유산균 제품 대비 유산균 함량을 최대 60% 높였다고 전했다.

유산균을 더한 진한 치즈 생크림과 딸기를 넣은 '스트로베리 치즈 생크림', 유산균을 넣은 요거생크림과 블루베리 리플잼을 넣은 '블루베리요거쉬폰' 등이 있다.

또한, 케이크 위에 바삭한 그래놀라를 뿌려 먹는 '떠먹는 쁘띠 그래놀라 요거생크림'은 1인용이라 혼자서도 부담 없이 간식으로 즐기기 좋다는 설명이다.

활짝 핀 꽃 모양의 패스트리 속에 유산균 크림치즈가 듬뿍 들어간 '플라워팝'도 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한국인에게 잘 맞는 김치유산균을 접목한 유산균 시리즈가 건강을 고려하는 수요를 충족했다"며 "건강한 재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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