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마소연 기자 = 한독(회장 김영진)은 서울송도병원과 테라큐민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 Q 시리즈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독의 Q 시리즈는 비타민D, 비타민C, 오메가3에 테라큐민이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테라큐민은 카레의 주원료인 울금(강황)에서 추출한 성분인 커큐민의 체내 흡수율을 높인 성분이다.

미국 타임지의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선정된 커큐민은 본래 입자가 큰 지용성 성분으로, 체내 흡수율이 낮은 것이 단점이다. 

서울송도병원 암 면역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암 면역증진센터, 암 면역세포연구소 등을 운영하며 암 환자들이 재발·전이 없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한독은 지난해 12월 테라큐민을 판매하는 일본 테라밸류즈를 인수해 테라큐민을 독점으로 공급하고 있다.

한독 관계자는 "서울송도병원과의 공급 계약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테라큐민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 시리즈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보해 암환자를 비롯해 건강한 노후를 대비하려는 시니어 소비자들에게 테라큐민의 우수성을 적극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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