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핑거 아시아투어

[뉴스인] 김영일 기자  = 미국의 유명 일렉트로닉 차트 비트포트에서 17위를 기록한 플래시핑거가 ‘정글 헤이븐’(Jungle Haven)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16일 플래시핑거 소속사 디스커버리 뮤직은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과 인천 등 국내 대형 클럽을 시작으로 ‘정글 헤이븐’이라는 타이틀로 아시아 투어를 시작한다”며 “그동안 해외 클럽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플래시핑거가 신곡 ‘정글 헤이븐’ 발표와 함께 국내 EDM 팬들과 함께 아시아 팬에게 인사를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정글 헤이븐’ 아시아 투어는 서울 3회 공연 이후 미얀마, 태국, 중국, 필리핀, 베트남, 대만 등 아시아 전역으로 3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플래시핑거의 ‘정글 헤이븐’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해외에서 공개된 이후 일주일만에 비트포트 빅룸 차트에서 17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일렉트로 하우스 기반의 강력한 베이스 라인과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정글 헤이븐’은 이국적인 파티 분위기를 연출하는 경쾌한 사운드와 비트가 담긴 곡이다.

‘정글 헤이븐’ 아시아 투어는 필리핀 출신 정상급 DJ 겸 프로듀서 제닐(Jenil)과 함께 진행한다.

미국, 이스라엘, 러시아, 태국 등 다양한 지역 해외 뮤지션들과 협업을 펼치며 음악적 교류를 이어온 플래시핑거가 필리핀 출신 뮤지션 제닐을 한국 무대에 정식으로 소개하는 자리기도 하다.

한편 플래시핑거는 지난해 ‘사파리’(Safari), ‘술탄’(Sultan), ‘술탄 리믹스’(Sultan Remix), ‘리와인드’(Rewind), ‘드래곤’(Dragon) ‘썸싱 엘스’(Something Else)까지 총 6곡을 비트포트 차트 50위 안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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