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절벽위의 트럼펫'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최근 화제 속에 종영한 드라마 '도깨비'의 육성재를 비롯해 '화랑'의 박형식, 민호까지 브라운관에서 연기돌의 활약이 돋보이는 가운데, 개봉을 앞둔 진영과 엘조 주연의 '눈발'과 '절벽 위의 트럼펫'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절벽 위의 트럼펫'은 심장병으로 꿈과 사랑 모든 것을 포기해야 했던 ‘아오이’(사쿠라바 나나미)가 오키나와의 친척 집에 머물게 되면서, 그곳에서 만난 신비로운 소년 ‘지오’(엘조)를 통해 삶의 소중함을 되찾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다.

‘비투비’ 출신의 육성재는 올겨울 가장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도깨비'에서 대기업 종손 ‘유덕화’ 역을 훌륭히 소화해내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제국의 아이들’ 메인 보컬로 데뷔한 마성의 막내 박형식은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린 드라마 '화랑'에 출연 중이다.

또한 ‘샤이니’의 민호 역시 '화랑'에 출연 중이다. 민호는 진골 중의 진골로 권력과 권세를 모두 가진 ‘수호’ 역을 맡았다.

이런 가운데 '눈발'과 '절벽 위의 트럼펫'에서 주연을 맡은 진영과 엘조도 활약이 기대된다.

다음달 개봉하는 '눈발'은 부모님을 따라 고향으로 내려가게 된 ‘민식’이 살인자의 딸이라는 이유로 왕따가 된 소녀 ‘지우’와 가까워지게 되면서, 잔혹한 현실 앞에서 서로를 보듬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보이 그룹 ‘GOT7’ 멤버인 진영이 주인공 ‘민식’ 역을 맡았다.

이달 개봉을 앞둔 '절벽 위의 트럼펫'은 그동안 엘조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틴탑의 리드래퍼로 데뷔한 엘조는 비밀을 품은 소년 ‘지오’ 역을 맡아 배우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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