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드림걸즈 (포스터=오디컴퍼니)

[뉴스인] 김영일 기자  = 국내 최초 내한 뮤지컬 ‘드림걸즈’가 지난 7일 티켓을 오픈하면서 주요 예매처에서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브로드웨이 아프리칸 아메리칸 배우들이 오리지널 소울로 선보이는 뮤지컬 ‘드림걸즈’는 뮤지컬 팬들은 물론 흑인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뮤지컬 ‘드림걸즈’ 팀은 브로드웨이 현역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브리 잭슨(Bre Jackson), 브릿 웨스트(Brit West), 캔디스 마리 우즈(Candice Marie Woods), 앙투아넷 코머(Antoinette Comer), 섀비 브라운(Shavey Brown), 닉 알렉산더(Nik Alexander), 타일러 하드윅(Tyler Hardwick), 올리비아 애슐리 리드(Olivia Ashley Reed) 등으로 구성됐다.

동명 영화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뮤지컬 ‘드림걸즈’는 1960년대 흑인 음악이 인종차별과 억압에 맞서 주류 음악으로 발돋움 해 나가는 역사적인 과정과 가수를 꿈꾸는 세 명의 흑인 소녀들의 꿈과 희망, 갈등, 화해를 담았다.

미국 쇼 비즈니스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화려한 무대, Listen, One Night Only, Dreamgirls 등 명품 넘버들로 전 세계에서 사랑 받은 작품이다.

뮤지컬 ‘드림걸즈’는 오는 4월 4일부터 6월 2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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