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뇨병학회가 다음 달 6일까지 인슐린 치료 경험이 있는 당뇨병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당뇨병 극복 인슐린 치료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 대한당뇨병학회)

[뉴스인] 마소연 기자  =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이문규)는 다음 달 6일까지 인슐린 치료 경험이 있는 당뇨병 환자와 가족의 당뇨병 극복 인슐린 치료 수기를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당뇨병 환자들의 인슐린 치료 경험에 대한 환자와 가족의 목소리를 통해 인슐린 치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고 치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주제는 '인슐린 치료를 받으면서 겪었던 당뇨병 환자와 가족의 사연'으로 ▲인슐린 치료를 통한 혈당 조절 성공사례 ▲인슐린 치료 이후 삶의 변화와 긍정적인 체험 등 당뇨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내용이면 모두 가능하다. 

총 5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소정의 상금을 수여하며 수상작 내용으로 인슐린 치료 교육·홍보 동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대한당뇨병학회 이문규 이사장은 "당뇨병 환자들의 치료에 인슐린이 꼭 필요한 치료 옵션임에도 환자들이 오해와 두려움에 치료를 꺼려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인슐린 치료 수기들이 현재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품 응모는 참가신청서와 함께 응모작을 우편이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치료와 관련된 사진이나 자료가 있으면 첨부 가능하며 참가신청서와 제출 양식은 각 병원 안내데스크 혹은 대한당뇨병학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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