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 뮤지션 '플래시핑거'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일렉트로닉 뮤지션 플래시핑거(Flash finger)가 올해 첫 번째 미국 비트포트 차트에 진입했다.

지난 1월 30일(현지시간) 해외에서 먼저 공개된 ‘정글 헤이븐(JUNGLE HAVEN)’는 일주일 만인 지난 6일 비트포트 빅룸 차트에서 20위를 기록했다.

플래시핑거는 지난해 사파리(Safari), 술탄(Sultan), 술탄 리믹스(Sultan Remix), 리와인드(Rewind), 드래곤(Dragon), 썸싱 엘스(Something Else) 등 총 6곡을 비트포트 차트 50위 안에 올린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정글 헤이븐’은 일렉트로 하우스 기반의 강력한 베이스 라인과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이국적인 파티 분위기를 연출하는 경쾌한 사운드와 비트가 담긴 곡으로 여름 페스티벌을 위해 완성됐다.

‘정글 헤이븐’은 플래시핑거가 필리핀 DJ 겸 프로듀서 제닐(Jenil)과 공동 작업했다. 제닐은 필리핀 정상급 DJ 겸 프로듀서로 플래시핑거와 작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플래시핑거는 그동안 이스라엘 아발란쉬, 미국 출신 보컬리스트 로센데일(Rosendale), 태국의 DJ 벤즈(DJ Benz), 러시아 DJ 헤율(Heyul) 등 미국과 유럽을 넘어 전 세계 뮤지션들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작업으로 해외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왔다.

한편 플래시핑거는 ‘정글 헤이븐’ 발매를 기념해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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