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상 피아니스트

[뉴스인] 김영일 기자  = 피아니스트 이진상이 브람스 전곡 연주를 염두에 두고 준비해 온 독일 낭만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로 구성된 첫 번째 리사이틀 무대를 오는 9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선보인다.

슈만의 '카니발(Carnaval)'을 중심으로 이번 연주 타이틀을 ‘CARNAVAL’로 정했으며, 부제는 'Deutsche Romantik'(독일 낭만)으로 선보인다.

지난 2014년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과 함께 IBK챔버홀에서 듀오 리사이틀 '브람스 포 투'(Brahms for Two)' 연주를 성공적으로 끝낸 바 있는 이진상은 이번 공연으로 많은 관객들이 함께할 수 있는 ‘슈만과 브람스 여행'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공연에서는 슈만 어린이의 정경, 사육제 그리고 브람스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 간주곡 작품번호 76-3 & 76-4, 기상곡 작품번호 116-7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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