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디자인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제품 이미지 (사진=락앤락)

[뉴스인] 박상아 기자 = ㈜락앤락(대표 김준일)은 올해 신제품 메탈몰타(Metal Mortar) 보온병이 'iF디자인 어워드 2017(iF DESIGN AWARD)'에서 스포츠·아웃도어류 제품 디자인분야 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락앤락의 메탈몰타 보온병은 '몰타(Mortar)'라는 이름처럼 박격포 형태를 모티브로 제작돼, 남성적인 느낌이 풍기는 독특한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락앤락 관계자는 "1.2리터 대용량 제품이지만 슬림한 디자인과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디자인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랙앤락에 따르면 뒤집어서 컵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뚜껑은 윗면을 평평하게 디자인해 더욱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손잡이는 실리콘 소재를 사용해 플라스틱이나 메탈소재에 비해 추운 겨울에도 차가움 없이 쥘 수 있다.

락앤락 상품개발본부 홍덕희 상무는 "최근 미니멀 시리즈, 투핸즈 살롱 등 다양한 락앤락 제품들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하고 있다"며 "품질과 디자인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F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어워드'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제품 디자인 부분에는 세계 59개국에서 출품한 5500여 개의 제품들이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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