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주의 'Blossom' 앨범 커버

[뉴스인] 정지영 기자  = 실력파 보컬리스트 차은주가 1일 새 앨범 'blossom'(블라섬)을 발매했다.

지난해 발매한 싱글 ‘Goodbye Love’를 제외하면 4집 앨범 ‘다시 위로’를 발매한 이후 3년만이다.

그룹 ‘낯선 사람들’에서 솔로로 나선 차은주는 이번 앨범에서 기존과 다른 음악으로 접근한다.

타이틀곡인 R&B ‘심심해’는 누군가를 향한 사랑이 싹트기 시작하는 주인공의 감성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모던한 사운드에 속독감이 느껴지는 'Same thing', ‘더 클래식’의 박용준이 코러스로 함께한 경쾌한 그루브 '사랑은 여기 머물러', 서정적인 감성이 녹아있는 '꽃이 피듯이', 차은주표 서정적 발라드 '영혼만은 영원토록' 등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차은주

이번 앨범은 ‘더 클래식’의 멤버 박용준과 실력파 R&B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흑꼬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뮤직비디오는 NAFA(North American Film Awards)에서 Bronze Award(동상)을 받은 황하민 감독이 맡았고, 사진은 독일 재즈레이블 ECM의 앨범 커버사진으로도 유명한 안웅철 작가가 맡았다.

1일 각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 차은주의 신보 'Blossom' 발매기념 단독공연은 오는 25일 마리아 칼라스 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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