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형편이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사랑의 쌀'이 전달됐다. (사진=건국대병원)

[뉴스인] 박상아 기자 = 건국대병원이 경제 형편이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광진구와 성동구, 중랑구에 각 200포(2000kg)의 쌀을 전달하고 진단검사비 지원금을 약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사비는 각 구 당 최대 1000만원, 1인 최대 100만원이다. 지원금은 모두 건국대병원 교직원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황대용 병원장은 지난 25일 광진구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건국대병원은 어려운 이웃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의료혜택의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병원은 지난 2006년 광진구를 시작으로 2007년부터 광진구와 성동구, 중랑구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진단검사비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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