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그룹의 공익재단 중외학술복지재단이 19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JW해외봉사단 출정식을 가졌다. (사진= JW그룹)

[뉴스인] 마소연 기자  = JW그룹의 공익법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필리핀 마닐라 말라본시 셉의원과 인근 극빈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5년 결성된 JW그룹 해외봉사단은 매년 질병과 빈곤으로 고통받는 해외 지역을 찾아 무료 진료활동을 펼치는 등 그룹의 창업이념인 '생명존중'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에는 JW그룹 임직원을 비롯한 국내 전문의료진, 유아교육전문가 등 총 24명이 참여해 소아청소년과, 내과, 치과 진료 등 의료봉사와 현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노래, 미술, 위생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봉사단에는 JW그룹이 멘토링 사업을 통해 후원하고 있는 탈북청소년 5명이 동행해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중외학술복지재단 이종훈 사무총장은 "그룹 임직원들과 각 분야의 전문 의료진의 자발적인 참여로 새해 시작과 함께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적극 발굴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JW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JW중외한마음봉사단을 통해 매월 정기적으로 염색, 청소, 무료 급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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