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큐어'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세계적인 모델 출신 배우 미아 고스가 영화 '더 큐어'에서 신비로운 소녀 ‘한나’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나리자를 연상시키는 옅은 눈썹, 독특한 신비로움을 간직한 배우 미아 고스는 15세의 나이에 모델로 데뷔, 영국 보그 매거진의 표지를 장식하고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미우미우(miumiu)의 얼굴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3년 거장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님포매니악'을 통해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 데뷔 후, '맥파이', '에베레스트', '서바이벌리스트' 등 다양한 작품을 거쳐 영국독립영화상 신인배우상에 노미네이트됐다.

모델 출신의 가녀린 몸매와 개성 있는 외모, 독보적인 분위기로 자신만의 색을 가진 배우로 성장한 미아 고스는 올해만 3편의 영화에 주연으로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는 할리우드 여배우가 되고 있다.

고어 버빈스키 감독의 센세이션 미스터리 스릴러 '더 큐어'는 야심 많은 젊은 기업 간부 ‘록하트’가 회사의 CEO를 찾기 위해 스위스 알프스에 위치한 목가적인 고풍스러움과 비밀스러운 기운이 느껴지는 ‘웰니스 센터’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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