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수면 밸런스' (사진= 다음 책)

[뉴스인] 마소연 기자  = 20여 년간 수면장애를 연구한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잠들지 못하는 현대인을 위한 최적의 수면 비법을 담은 책 '수면 밸런스'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잠은 인생 전반에 걸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요소기 때문에 자신의 수면 상태를 정확히 인지하는 것 중요하다.

'수면 밸런스'는 ▲단잠의 조건, 수면 밸런스 ▲수면 밸런스를 깨뜨리는 코골이와 구강 호흡 ▲우리의 잠을 방해하는 것들 ▲수면 밸런스가 깨지면 일어나는 일들 ▲수면 밸런스 회복을 꿈꾸며 등 총 5개 장으로 구성돼 잘 알려지지 않은 수면의 진실과 숙면 비법을 제시한다.

한진규 원장은 진료와 상담, 대학 강의를 통해 다양한 직업과 나이의 사람들을 만나고 겪으면서 그들이 어떻게 수면 장애를 극복하고 새롭게 변화되어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지 설명했다.

한 원장은 "갓난아이부터 여든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나이의 현대인들에게 수면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갖고 균형 잡힌 수면 밸런스를 유지한다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삶이 펼쳐질 것"이라며 "이 책이 우리나라의 올바른 수면 문화 정착을 위한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대한수면연구회 학술이사, 한국수면학회 이사, 국립보건원 뇌신경질환과 연구원,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 수면 전임의 등을 거쳐 국내 최초 수면 전문 클리닉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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