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현 주연 영화 '싱글라이더'

[뉴스인] 김영일 기자  = 다음달 개봉을 확정한 '싱글라이더' 제작보고회가 오는 16일 오전 11시 CGV압구정에서 개최된다.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장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충격적인 비밀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번지점프를 하다' 이후 16년만에 이병헌의 감성 연기력을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최근 '미씽: 사라진 여자'로 열연한 공효진과 '부산행'으로 천만 흥행 반열에 오른 안소희와의 만남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특히 '싱글라이더'는 '밀정'에 이은 워너브러더스 작품으로서 제작 단계부터 배우들이 극찬한 완성도 높은 각본으로 놀랄만한 결말이 예상된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주영 감독은 시나리오만으로 배우들을 사로잡은 이야기꾼의 재능과 광고계에서 오랫동안 단련한 미장센으로 올해 강렬한 데뷔작을 예고하고 있다.

'싱글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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