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제약 금연치료제 '챔픽스' (사진= 한국화이자제약)

[뉴스인] 마소연 기자  =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오동욱)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전국에서 금연치료를 위한 '닥터 킹(Dr. King)'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18일 서울 강남을 시작으로 부산(18일), 인천(19일), 서울 강북(19일), 대전(19일), 광주(24일)까지 전국 6개 지역에서 차례대로 진행된다.

챔픽스는 금연치료 보조요법 비교 임상인 EAGLES에서 부프로피온·니코틴 대체제보다 높은 금연치료 효과와 신경정신과적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으며 심혈관계 질환과 당뇨병, COPD 환자에서도 높은 금연 성공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AGLES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챔픽스의 제품설명서에서 심각한 신경정신학적 이상 반응에 대한 블랙박스 경고문 삭제를 최종 승인한 바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챔픽스 금연치료 상담 4단계인 ▲만성질환 환자에게 흡연 여부와 흡연 경력 먼저 묻기(Asking) ▲인플루엔자 고위험군 등 계절별 내원 환자·건강검진 환자 중 흡연자 살펴보기(Looking) ▲금연치료 12주 표준치료 기간 꾸준한 상담을 위한 대화하기(Talking) ▲12주 금연치료제 복약 순응도와 프로그램 최종 이수 확인하기(Checking) 등을 바탕으로 진료현장에서의 금연치료 노하우 등이 소개된다.

한국화이자제약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금연치료 핵심 정보와 챔픽스'라는 주제로, 특히 당뇨, 고혈압,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 만성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에 대한 금연치료의 중요성과 금연치료 방법을 다룰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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