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일체형 항생제 키트 주사제 공동판매 계약식에서 영진약품 박수준 대표(왼쪽)와 유케이케미팜 오기범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영진약품)

[뉴스인] 마소연 기자  = 영진약품(대표 박수준)은 유케이케미팜(대표 오기범)과 일체형 항생제 키트 주사제(Injection kit)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반코키트주 ▲치암키트주사 ▲트리손키트1그람주 ▲트리손키트2그람주 ▲페라설주 ▲타고닌키트주 ▲메타키트주사 ▲이미실키트주사 등 기존 유케이키트 8제품에 신제품 테탄키트주사 등 9개 제품이 기존 판매채널 외에 모든 채널에서 영진약품을 통해 판매·유통된다.

유케이키트는 항생제-수액제 일체형의 형태로 무균적으로 조립·제조된 주사제 제품이다. 별도의 추가 조작 없이 신속 정확한 무균적 조제·투약을 가능하게 하며 연통침 구조로 되어 있어 주사침에 의한 상해 방지 등 조제자의 안전을 향상했다.

조제·투약오류를 최소화하고 원내 감염을 예방함으로써 국제의료평가위원회인증(JCI 인증)의 감염 예방·관리, 환자안전 항목 등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받았다는 설명이다.

일체형 주사제는 레디 투 유즈 프로덕트(Ready To Use Product)로 분류되며 미국, 유럽, 일본의 종합병원 등에서는 보편화된 제제다.

영진약품 관계자는 "이번 코프로모션을 통해 항생제 파이프라인을 더욱 강화함과 동시에 수출뿐만 아니라 내수 시장에서도 항생제 분야의 강자로서 입지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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