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문 glassscape 110204 130x65 cm Oil on canvas 2011

[뉴스인] 김영일 기자  = 회화 '순간의 시선' 전시회가 오는 11일부터 2월 5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옥션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성호, 김인, 오흥배, 이민혁, 정승혜, 최경문 등이 참여해 작가들의 시선으로 포착된 세계를 보여준다.

전시회 관계자는 "본다는 것은 객관적인 것이 아니라, 보는 이의 생각과 감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주관적인 행위다. 같은 대상을 보더라도 개인이 알고 있고 생각하고 있는 이미지와 결합해 또 다른 풍경으로 인식하곤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가는 작품을 통해 그가 주목한 어떤 순간을 보여준다. 그것이 구체적 대상이든 추상적인 이미지든 작가가 포착한 어느 장면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재생산해내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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