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안전: 개념과 적용' (사진= 대한환자안전학회)

[뉴스인] 마소연 기자  = 대한환자안전학회(회장 박병주)는 환자 안전에 대한 포괄적 지침서 '환자안전: 개념과 적용'을 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책은 총 3부로 구성됐으며 1부는 환자안전의 개념과 국내외 현황으로, 환자안전의 개념, 국제적 동향, 국내 법제도 등 환자안전에 대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개념과 현황을 다룬다.

2부는 의료 분야별 환자안전관리로 진단, 시술, 약물안전, 감염관리, 기타 합병증, 의료기기 안전 등 환자안전관리를 분야별로 나눠 설명한다.

특히, 보건의료기관 종사자들이 자신의 분야와 관련된 내용을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장을 분류하고, 분야별 내용을 심도 있게 기술해 임상현장에서 일하는 실무자들이 환자안전에 대한 궁금증을 이 책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3부는 환자안전 개선방안으로 환자안전문화 구축, 의사소통, 신속대응시스템, 의료정보기술 활용, 환자안전사건 보고 활성화, 환자와 보호자의 참여, 환자안전교육 등의 내용을 담았다.

대한환자안전학회 관계자는 "환자안전의 개념부터 의료 분야별 환자안전관리, 환자안전 향상을 위한 방안까지 환자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심도 있게 다뤘다"며 "보건의료계열 학생은 물론, 환자안전 분야에 막 배치된 입문자, 그리고 오랜 임상경험을 가진 보건의료인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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