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윗 '눈이 녹을때쯤' 앨범 표지

[뉴스인] 김동석 기자 = 올해 음악방송 출연, 페스티벌, 라디오 DJ, 드라마 OST 등 데뷔 1년차 어쿠스틱 장르 신인으로서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친 어쿠스윗이 연말을 맞아 발라드곡 '눈이 녹을때쯤'을 내놓으며 한해의 끝자락을 장식했다.

'눈이 녹을때쯤'은 슬픈 가삿말 속에서도 겨울의 고즈넉하면서도 아름다운 정취를 연상케 하는 곡이다.

눈이라는 동음이의어를 배열하여 하나의 정서로 이끌어내고 있는 후렴구의 "이 눈이 다 녹을때쯤 봄이려나, 내 눈물 다 마를때쯤 널 잊으려나"라는 구절은 노래의 정서를 함축적으로 나타낸다.

어쿠스윗은 데뷔 1년여만에 6장의 싱글앨범과 4장의 OST를 발매하며 음악적 행보를 이어왔다.

어쿠스윗은 "새해에는 첫 정규앨범을 내놓을 예정"이라며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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