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영일 기자 = 2017년 아카데미의 강력한 주인공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감동실화 영화 '히든 피겨스'가 2월 개봉을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 영화는 1960년대 미국과 러시아의 우주 개발 경쟁에서 미국의 승리를 이끌었던 NASA 프로젝트의 숨겨진 천재들의 실화를 담은 작품이다. 캐서린 존슨(타라지 P. 헨슨), 도로시 본(옥타비아 스펜서), 메리 잭슨(자넬 모네)의 포스터 속 당당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NASA 프로젝트의 주요 일원으로 변신한 할리우드 명품 배우들도 눈길을 끈다.
우주 프로젝트 그룹의 수장 ‘해리슨’ 역의 케빈 코스트너를 비롯해 수학 계산하는 여직원들의 상관 ‘미첼’ 역의 커스틴 던스트, 흑인에 대한 선입견을 가진 과학자 ‘스태포드’역의 짐 파슨스 등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기대된다.
또한 이 영화에서는 클래식한 자동차부터 과감한 원색과 커다란 체크무늬 의상, 소품들이 등장해 1960년대 유행 아이템을 한눈에 엿볼 수 있다.
최초의 IBM 기계와 당시 우주선부터 랭글린 연구센터의 사무실과 주차장까지, 초기 NASA의 모습을 완벽히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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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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