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H+양지병원)

[뉴스인] 마소연 기자  =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건강증진센터는 보건복지부의 검진기관 평가 중 총 6개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국가건강검진기관 평가는 건강검진의 질 향상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전국 검진기관 중 연간 300건 이상의 검진을 시행하는 병·의원의 검진 시스템을 평가한다.

총 8개 항목을 평가하며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90점 이상은 S등급, 60점 미만일 경우 D등급 등 총 5개 등급으로 나뉜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일반 건강검진과 영유아검진, 위암, 대장암, 간암, 자궁암 등 총 6개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차지했다.

특히 검진이 어려운 간암검진은 병원급 이상 전체 685개 중 7.7%에 불과한 53개 병원만이 S등급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은 "이번 S등급 획득은 중견병원이지만 최신 장비 업그레이드를 통한 인프라 구축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지속해온 결과"라며 "환자에게 필요한 '맞춤 의료'를 찾고 마음으로 다가가는 '공감진료'의 대표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위암ㆍ대장암수술 적정성 평가 1등급, 우수내시경실 인증 획득,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평가 1등급, 최우수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 등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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