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장기왕 : 가락시장 레볼루션'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부문 초청 화제작 '장기왕 : 가락시장 레볼루션'(영화제 상영제목 '소년, 장기왕 되다')이 내년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고경표, 전석호가 특별출연한 이 영화는 장기왕으로 대활약을 펼치던 한 남자가 정의를 위해 일생일대의 장기대결을 펼치게 되는 코믹장기활극이다.

영화 '장기왕 : 가락시장 레볼루션'

떳떳한 직장보다는 따뜻한 주머니를 원했던 두수는 졸업 후 가락시장에서 일을 한다. 장기판의 숨은 고수로 가락시장의 내기장기판에서 대활약하던 중 장기판의 무림, 탑골공원에 대한 소문을 듣고 공원앞을 어슬렁 거리다 고등학교 때 짝사랑했던 민주를 만나게 되고, 노숙인들의 보금자리인 다시서기센터 철거반대를 도우며 삶의 보람과 의욕을 찾게된다.

어른들의 놀이라는 장기판에서 졸(卒) 하나로 세상을 뒤집는다는 발칙하고 재기발랄한 내용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장기왕 : 가락시장 레볼루션'

키워드

#N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