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혈액원, 헌혈증진공모전 시상

제3회 한마음혈액원 '헌혈증진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마음혈액원)

[뉴스인] 박소혜 기자 = 환자들의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헌혈 증진'을 위한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7일 한마음혈액원이 마련한 헌혈자 초청 '사랑나눔축제' 행사에서 열렸다.

제3회 헌혈증진 공모전은 전국의 고등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과 10월 두 달에 걸쳐 ▲광고디자인 ▲헌혈캠페인방안 ▲SNS홍보방안 부문에서 진행됐다.

19일 한마음혈액원(원장 황유성)에 따르면 모두 315개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경북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티티 팀'(김령아, 김지연, 서기창)의 작품 '티나게 사로잡을 헌혈캠페인방안'이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이어 ▲최우수상(한마음혈액원장상)에 동아대학교 임은진의 '펼쳐주세요' ▲우수상에 성공회대학교 송민지의 '심장을 뛰게 하라' ▲장려상에 강동대학교 박상준의 '세상에서 가장 값진 기부'와 영산대학교 정하연ㆍ정유정ㆍ우성의의 '802호 김유진씨 건강하시네요!' 등 5팀이 입상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한마음혈액원이 1000여 명의 헌혈자를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사랑나눔축제' 행사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LG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보디가드'가 공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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