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박소혜 기자 = 뮤직드라마 '프라미스(Promise)'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대학로 한성아트홀에서 공연된다.

프라미스는 학창시절에 만났던 남녀가 각각 남몰래 혼자 마음앓이를 하다가 숙명적인 사랑을 이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뮤직드라마인만큼 귀에 익은 흥겹고 감미로운 음악이 함께 한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뭉게구름' '새들처럼' '젊음의 노트' '일어나' '만남'을 비롯해 마지막 장면으로 흘러 나오는 가수 이선희의 '인연'까지 22곡이 관객들을 아련한 추억에 젖게 만든다.

뮤직드라마 '프라미스' 출연배우

작품 구성과 연출은 연극 '동치미' '첫사랑' '손님' 등에서 정통극의 맥을 이어온 극단 글로브극장 김용을 대표가 맡았다.

또한 익살과 해학이 가득한 이광재, 이효윤이 드라마의 감성라인을 연기하며, 뮤지컬 전문배우인 최병철, 김대경, 조지혜, 이수경, 김유리, 장윤호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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