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현대약품)

[뉴스인] 마소연 기자  = 현대약품(대표 김영학)은 오는 10일 서울 서초구 야마하 아티스트 서비스에서 감미로운 아카펠라로 연말 감성을 더하는 올해 마지막 아트엠콘서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아트엠콘서트는 지난 2009년 현대약품의 문화예술지원활동으로 시작돼 대중들이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음악가들의 공연을 매달 선보이고 있다.

제90회 아트엠콘서트의 주인공은 혼성 5인조 팝&재즈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로 선정됐다.

지난 2008년 아카펠라 대회 1위를 차지하며 데뷔한 제니스는 지난 2014년 대만 국제 아카펠라 대회에서 아시아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유럽 국제 아카펠라대회에서 팝 부문 1위, 재즈 부문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아트엠콘서트 무대에서는 자작곡을 포함해 ABBA의 '댄싱퀸', 영화 '첨밀밀' OST로 잘 알려진 덩리쥔(鄧麗筠)의 대표곡 '월량대표아적심',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카펠라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니스는 활기찬 보컬에서 전해지는 에너지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공연과 감동, 재미를 관객에게 한꺼번에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은 유럽 대회 도전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자이언트 트리'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그룹 제니스는 아카펠라 실력뿐만 아니라 관객과의 교감, 친화력으로 요즘 가장 호응을 얻고 있는 인기 아카펠라 그룹"이라며 "제니스와 함께하는 이번 아트엠콘서트에서 연인 혹은 가족과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기며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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