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김진묵 감독, 지현우

[뉴스인] 김영일 기자  = 탄탄한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관객을 사로잡을 서스펜스 스릴러 '트루 픽션'이 지현우, 오만석 등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7일 촬영에 들어갔다.

이 영화는 집권당 3선 의원의 사위이자 유력한 시장 후보 ‘경석’이 애인 ‘지영’과 함께 방문한 별장에서 미스터리한 동네 청년 ‘순태’와 그 일행을 만난 후 돌이킬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밀도 있게 담아냈다.

배우 '지현우'

진실인지 거짓인지 알 수 없는 말들로 ‘경석’을 궁지로 몰아넣는 동네 청년 ‘순태’ 역은 최근 드라마 '송곳' '원티드'를 통해 국민 연하남에서 강한 남자로의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지현우가 맡았다.

3선 국회의원의 사위이자 유력한 시장 후보인 야망 가득 찬 차세대 정치인 ‘경석’은 영화부터 드라마와 예능, 뮤지컬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는 오만석이 맡아 숨막히는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배우 '오만석'

여기에 ‘경석’과 함께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지영’ 역에는 '그물' '대호'에서 인상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이은우가, 집권당 3선 국회의원 ‘염의원’ 역에는 '야인시대' '태조왕건' '장사의 신' 등 대하드라마에서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준 김학철이 캐스팅됐다.

또한, ‘경석’의 아내이자 국회의원의 딸 ‘지은’ 역할로 '표적' '식샤를 합시다 2' '오 마이 비너스'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개성 강한 매력으로 사랑받은 조은지가 특별 출연한다.

한편 '트루 픽션'은 현재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 주연의 'V.I.P.'(감독 박훈정)와 김윤진, 옥택연 주연의 '시간위의 집'(감독 임대웅)을 촬영중인 미디어콘텐츠그룹 (주)페퍼민트앤컴퍼니(대표이사 김현우)가 메인투자하고, 제작사 리드미컬그린(주)(대표이사 정용욱)이 창립작 '시간위의 집'에 이은 두 번째 작품으로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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